자동차

포르쉐 카이엔 - Porsche Cayenne

US_WON 2020. 3. 7. 15:53

오늘은 저의 최애 브랜드 포르쉐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오늘도 길가다 보이는 꽂히는 차로 정했습니다

 

언제나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엠블럼입니다

 

 

 

오늘은 포르쉐의 캐쉬카우 포르쉐의 구세주(였던)

카이엔 cayenne에 대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진짜 섹시한 궁뎅이 입니다

어떻게 대형 SUV에서 이런 궁뎅이와

이런 포스를 풍길 수 있을까 감탄을 한번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포르쉐의 역사에 대해선 다른 포스트에서 다루겠지만

이 포인트는 집고 가야 합니다

 

porsche cayenne은 처음 나올 때만 해도 말도 많고 걱정도 많았던 모델입니다

포르쉐에서 SUV를? 그 포르쉐에서?

그게 되겠어? 아니 그래도 되겠어?

이런 느낌으로다가 말이죠

 

많은 올드 팬들이 떠나갈 거라는 얘기도 많았고

망하기 전에 발악한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맞습니다 카이엔이 나올 시점에서 포르쉐는 망해가는 중이었습니다

외계인을 고문해서 뽑아낸다는 기술력으로도

하이엔드 차량을 중점적으로 판매하던 전략으로 인해

회사는 점점 야금야금 침몰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2003년 많은 반대? 와 우려 속에 

카이엔이 시장에 나왔고

 

시장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죽어가던 포르쉐가 한방에 일어났습니다

올드팬들도 잃지 않게 됐습니다

왜냐면 카이엔 판돈으로 911을 더 만들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그렇다고 카이엔이 나쁜 차인데 포르쉐 로고만 박고 나왔냐면

꼭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포르쉐는 포르쉐니까요

 

포르쉐에게 카이엔은 정말 특별한 모델입니다

자동차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회사를 살려낸 구세주의 등장이었으니까요

 

일단 여기까지 알아보고 오늘 하려고 했던 얘기를 계속하죠

오늘 주차장에서 본 차는 2018 - 2019년식 카이엔인 것 같습니다

 

 일단 헤드라이트 옵션이 들어갔고

테일라이트도 일자로 쭉 잘 빠진 모습을 보면 3세대 카이엔의 모습입니다

 

좋은 찹니다

누구나 갖고 싶은 차 중에 하나 아닐까 합니다

집에도 SUV 하나쯤은 있어야 하니까요

기왕 SUV 살 거면 카이엔.... 아닐까요? (포르쉐팬임)

 

SUV 기본에 충실합니다

SUV의 기본이 뭡니까!

가족이 타야 한다 아닐런지요

 

충분히 5명이 탈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걸 기본 바탕으로 하고

차를 보면 감탄이 나옵니다

 

어떻게 이렇게 만들지? 진짜 어디 외계인이라도 가둬둔 거 아닌가?

라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직빨이면 직빨

코너면 코너

엔진, 서스펜션, 핸들링, 공기역학

뭐하나 빠질 게 없습니다

(디자인은 호불호 있을까요?)

 

오늘의 결론입니다

갖.고.싶.다.

 

각설하고 마지막으로 3세대 카이엔 미국 중고 시세를 알아보면서 마치겠습니다

 

2018 카이엔 베이스 모델입니다

2만 마일 조금 넘게 탔네요

$46790 입니다

 

2018 카이엔 S 모델입니다

2만 2천 마일 정도 달렸고 $63952 입니다

 

카이엔 베이스 모델과 S 모델의 간단 비교입니다

 

120 마력 차이에 토크도 111이나 차이가 납니다

실린더의 보어와 스트로크에서도 차이가 없는데

어디서 이런 차이를 만들어 낼까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또 돌아오겠습니다